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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주연 영화 바이러스, 5년 만에 정식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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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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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두나와 김윤석이 주연한 영화 '바이러스'가 5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

4월1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바이러스'가 다음 달 7일 극장 개봉한다고 밝혔다. 강이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물의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배두나는 번역가 택선을 연기한다. 매사에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그는 바이러스 감염 이후 하루아침에 전혀 다른 감정과 삶을 경험하게 된다. 김윤석은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과학자 이균으로 출연한다.

손석구는 택선과 소개팅으로 만나는 연구원 수필을, 장기하는 초등학교 동창 연우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한다.

'바이러스'는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봉이 연기되어 이번에야 정식으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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