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 °
JTBC 언론사 이미지

케이블 타이 '체포용', 영상으로 첫 확인…윤 책임 불가피?

JTBC
원문보기
윤 대통령 "시민 피해 없었다"더니…케이블 타이로 포박 시도
'봉쇄용' 케이블 타이라더니…김현태 "입장 내지 않겠다"


[김현태/전 707 특임단장 (지난 2월 6일) : 문을 봉쇄할 목적으로, 사람은 전혀 아닌…]

김현태 전 단장은 케이블타이가 사람을 묶는 용도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은 이어져 왔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월 20일 / 국방위) : 이게 당겨지는 거예요 이게. 이걸로 무슨 문을 잠가요! 빠집니까 이게, 빠져요? 헌법재판소를 능멸해? 하나 더 줘봐요. 이게 마구잡이로 능멸해도 되냐고요.]

그래도 사람에게는 사용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려 했던 정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당직 근무 중이었던 한 기자를 향해 군인들이 다가오자 휴대폰을 꺼내서 군인들을 촬영합니다. 군인들은 기자를 제압하고 촬영본을 지우려고 하는데 기자가 격렬하게 저항하자 케이블 타이로 포박하려 한 겁니다.

이 순간 극도의 공포감, 목숨의 위협을 느꼈다고 합니다. 지금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윤 대통령, 지금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앵커]

성치훈 의원님, 대통령이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저 한 장면으로 그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난 거 아니에요?


· 케이블 타이 '체포용' 용도, 영상으로 첫 확인

· 계엄군 '케이블 타이' 민간인 포박 시도…국회 CCTV 포착

· 계엄군, 무릎 꿇린 채 케이블 타이로 손을…물리력 행사


· 계엄군, 기자 휴대전화 빼앗은 뒤 '강제연행'도

· "시민 피해 없었다"?…대통령 주장 뒤집을 영상 공개

· 케이블 타이 '포박용' → '봉쇄용'…말 바꾼 김현태 논란

· '봉쇄용' 케이블 타이라더니…김현태 "입장 내지 않겠다"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2. 2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3. 3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4. 4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5. 5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