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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칠 생각? 토트넘 정신 나갔나...'1700억' 맨시티 역대 최악 영입생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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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잭 그릴리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인용하여 "그릴리쉬는 2021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로 자리를 잡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릴리쉬가 여름 이적시장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고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그릴리쉬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영입 제안이 들어올 거라 예상된다. 토트넘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2021년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이적했다. 빌라에서 보여준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는데 맨시티 이적 이후 부진이 시작됐다. 공격포인트도 많이 생산하지 못했고 윙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1억 1,750만 유로(1,770억)라는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가 무색했다.

첫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면서 리그 26경기에 나섰는데 3골 3도움에 그쳤다. 2년 차는 조금 나아져 맨시티의 트레블에 기여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부진하고 있다. 심각한 득점 가뭄이 이어졌다. 그릴리쉬는 지난해 12월 16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후 올해 1월 살포드와의 FA컵 64강전서 골을 넣기까지 1년 넘게 득점이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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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가 토트넘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트로이 디니도 그릴리쉬와 토트넘을 연결 지었었다. 디니는 "그릴리쉬가 여름 이적시장에 맨시티를 떠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난 이전에도 말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지만 그릴리쉬나 케빈 더 브라위너의 상황을 잘 처리하지는 못했다. 차갑게 내버려 뒀다. 그릴리쉬가 떠나야 할 것이고 그를 원하는 팀은 부족하지 않다. 그릴리쉬가 주급 등 기대치를 낮춰야 하겠지만 토트넘 같은 곳으로 가서 매주 경기를 뛰고 순위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건강을 유지하고 꾸준히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방출설이 짙은 손흥민과 포지션이 같다. 손흥민을 내쳐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질 않는 지금 토트넘이 그릴리쉬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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