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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4년만 무대 복귀 '디 이펙트'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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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눈컴퍼니〉

〈사진=눈컴퍼니〉


배우 오승훈이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이승훈은 오는 6월 세계 최초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개막하는 연극 '디 이펙트(THE EFFECT)' 출연을 확정짓고 관객과 만난다.

'디 이펙트'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룬 작품이다.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오승훈은 이번 연극에서 감정을 거침없이 표출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실험 참가자 트리스탄(Tristan)을 연기한다. 연극 '렛미인' '나쁜자석' 'M.Butterfly' '에쿠우스' '해롤드와 모드'를 비롯해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등 무대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오승훈이 4년 만에 다시 오르는 무대에서 어떤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오승훈은 연극과 뮤지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도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폭발적이고 영민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장편영화 데뷔작 '메소드'로 스크린에 강렬한 발자취를 남기며 제23회 춘사영화제, 5회 들꽃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트로피를 휩쓴 바 있다.

또 드라마 '피고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핸섬을 찾아라', 넷플릭스 영화 '독전 2'까지 매 작품 설득력 있는 캐릭터 구축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오승훈이 '디 이펙트'를 통해 펼칠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촘촘한 심리 묘사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디 이펙트'는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은 오는 30일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진행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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