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이상희, 15년만 연극 첫 도전 '디 이펙트' 무대 오른다

JTBC
원문보기
〈사진=눈컴퍼니〉

〈사진=눈컴퍼니〉


배우 이상희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상희는 오는 6월 세계 최초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개막하는 연극 '디 이펙트(THE EFFECT)' 출연을 확정짓고 관객과 만난다. 이상희는 실험을 이끌어가는 로나 제임스(Dr. James) 박사를 연기한다.

'디 이펙트'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루는 작품이다.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상희는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나의 완벽한 비서' '더 리크루트' 시즌2를 비롯해 영화 '정말 먼 곳' '데시벨' '로기완' 등을 통해 장르 불문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로기완'에서 조선족 출신 선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과 45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는 쾌거를 이뤘다.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극에 생동감을 더했는가 하면, '더 리크루트' 시즌2에서는 설득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 온 이상희가 첫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디 이펙트'는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은 오는 30일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진행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팀 분열
    뉴진스 팀 분열
  2. 2이재명 청와대 복귀
    이재명 청와대 복귀
  3. 3햄스터 학대 생중계
    햄스터 학대 생중계
  4. 4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5. 5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