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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에 자연임신·출산, 獨 깜짝…"매일 1시간 수영·2시간 조깅"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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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아이 출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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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독일의 66세 여성이 난임 치료제 도움 없이 자연 임신해 10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피플지와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일 보도를 종합하면 알렉산드라 힐데브란트는 지난달 19일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 필립을 낳았다. 필립은 출생 당시 몸무게가 7파운드 13온스(약 3.2kg) 정도로 건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힐데브란트의 주치의는 "힐데브란트는 좋은 신체 구조와 정신력으로 임신을 잘 유지할 수 있었다"며 "제왕절개 수술은 전혀 복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알렉스 로블스 뉴욕 컬럼비아대 불임센터 박사는 66세에 임신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며 "통계적으로 45세 이후 임신 가능성은 5% 미만"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린 장벽 박물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힐데브란트는 1977년 20대 초반 첫 아이를 낳았다. 나머지 8명의 자녀는 힐데브란트가 50세가 지나고 태어났다.

그는 "저는 아주 건강하게 먹고, 한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수영하고, 두 시간 동안 달린다"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지 않으며 피임약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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