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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 시작…76만여 마리 대상

뉴시스 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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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도내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갔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전체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다.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의 지원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후 12월까지는 매월 상시접종이 이뤄진다.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소, 출생 후 3개월 미만의 송아지, 임신 말기(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의 소는 접종 유예 대상이며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소 럼피스킨은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돼 그해 전국 107건(경북 2건, 김천·예천), 2024년 전국 24건(경북 2건, 상주·문경)이 발생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 럼피스킨은 생산성 저하를 가져와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백신 접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접종을 철저히 하고, 질병 전파의 주요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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