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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피플 12위] 박형식, '보물섬' 속 절제된 분노 연기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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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박형식이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

출처=SBS ‘보물섬’

출처=SBS ‘보물섬’


박형식은 극 중 기억을 잃은 채 혼란의 중심에 선 서동주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와 날카로운 대사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서동주가 차덕희(김정난 분), 공비서(서경화 분)와 대면하며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 대산가의 어른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하나하나 후벼파면서 따져 묻고 싶은 걸"이라는 서늘한 한마디와 눈빛 속 숨겨진 분노는 서동주의 내면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중반부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과의 팽팽한 신경전도 그려졌다. 서동주는 "지금 먹이를 주는 사람은 서동주, 먹이를 받아먹는 1등 금붕어는 염장선"이라는 도발적인 발언과 함께 "와인 충분히 즐겨두십시오. 혀끝에 한 방울만 묻혀 달라고 애걸할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라며 서늘한 경고까지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한편 박형식은 2일 오후 3시 24분 기준 3월 5주차 디시트렌드 '1위로 만들고 싶은 남자배우' 일간 투표에서 440표를 얻어 12위를 기록, 연기력과 팬덤을 겸비한 배우로서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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