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그간 자신과 관련한 폭로를 이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고 밝히고 법률대리인 입장문과 함께 이미지를 통해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간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미성년 교제 증거라며 공개했던 이미지와 메신저 등에 대해 출처와 촬영 시점 등을 짚으며 이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맞받았다.
또 ▲ 고 김새론이 생전 공개한 스킨십 사진 등에 대해 "김새론 16살 중3 시절이다. 중3에게 뽀뽀하는 개저씨다"는 가세연 주장은 허위이며 "이 사진은 2019년 이후 찍은 사진으로 당시 두 사람은 성인이었다"고 맞받았다. ▲문제가 된 설거지 사진과 관련해서도 "김수현의 뻔뻔한 태도 떄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다. 미성년자 연애를 인정하지 않으면 다른 사진도 차근차근 공개하겠다"는 가세연 주장 또한 허위라며 "김새론은 2020년 1월 서울 행당동 T아파트로 이사했다. 두 장의 사진은 2020년 사진으로 미성년자 연애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또한 ▲김새론이 빨간 패딩을 입은 남성과 함께 찍은 아파트 복도 사진과 관련해 가세연이 "김수현이 해당 아파트에 자주 왔다. 가족들은 김새론 배우가 늙은 김수현과 만나는 것을 반대했지만 김수현은 지속적으로 미성년자 김새론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한 것이 허위이며 "사진 속 남성은 김수현이 아니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살던 일산 집에 간 적이 없다. '가족이 집을 비웠을 때 찾아갔다'는 유족의 말은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2018년 6월 20일 이른바 닭도리탕 영상도 가세연의 허위라며 "2018년 6월에 촬영된 것이 맞다.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함께 사는 성수동 아파트다. 김새론이 김수현의 휴가를 맞아 놀러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파리에서 쓴 엽서, 마네킹 영상과 관련해서는 "김수현은 2019년 11월 파리로 여행을 가서 엽서와 영상을 보냈다. 2019년은 김새론이 20살 때"라며 이 역시 미성년 교제 의혹 증거가 아니라고 밝혔다.
▲가세연이 "이거 당신(김수현) 침대 아니냐"며 공개한 김새론의 수면 중 사진과 관련해서는 "해당 사진 날짜는 2019년 12월 18일 서울숲 산책 이후의 사진이다. 2019년은 김새론이 20살이며 중앙대학교 1학년(19학번) 재학 시기"라고 역시 미성년 교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미성년자와 뽀뽀한 것 자체가 성범죄"라며 공개한 다른 김새론과 투샷을 두고서도 "이 사진은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데이트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당시 성인 남녀였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 가세연이 "사귀는 관계가 아니라면 어떤 관계인지 묻고 싶다. 당시 김새론 양은 17세였다"라고 주장했지만 허위라며 "김수현은 2016년에 해당 카톡을 보낸 적이 없다. 따라서 저 카톡 발신인은 제3자이거나 조작이다. 즉각 원본 데이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가세연이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2018년 카톡이라며 공개한 메신저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톡이 맞다. 2018년 4월에 2주간 휴가를 나와서 카톡으로 대화는 나눴지만 만나진 않았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고 2019년 여름 이후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난 기자회견 당시 공개했던 유족 주장 반박 이미지도 다시 한 번 공개했다. 유족이 공개한 고 김새론의 메시지 내용과 달리 "스토리에 올라간 사진은 2019년 이후 사진"이고 "교제 기간은 2019년 여름~2020년 가을"이라며 김새론이 12살 차이를 14살 차이로 잘못 기재하고 계약 종료 시점도 다르게 표기했다고 재차 짚었다.
한편 가세연과 고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이 2015년부터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며 폭로전을 벌였다. 교제를 부정하던 기존 입장을 바꿔 1년간 교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김수현은 그러나 미성년 교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다.
이 가운데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유족 측이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시기를 교묘하게 바꾼 가짜 증거다. 서로 다른 인물이 대화한 것"이라고 조작설을 제기했다. 또 유족과 가세연에 대해 민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