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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김해시군 통합 30주년 민간기록물 공모전 열기

연합뉴스 최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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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사진 등 988점 출품…10일 수상작 발표, 내달 윤슬미술관 전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민간기록물 출품작[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민간기록물 출품작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50년 전 연지못 사진, 아버지의 일기장, 조선어독본 권6, 1950년대 개인 앨범, 도민증, 졸업앨범, 김해읍지, 보수지급명세서…'

경남 김해시는 내달 시군 통합 30주년을 앞두고 최근 공모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에 총 54명이 988점의 각종 기록물이 출품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출품작은 사진과 앨범 등 시청각류가 624점으로 가장 많고 문서류가 311점, 생활용품과 기념품 등 40점, 기타 박물 123점 순이다.

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적격성, 대표성, 진본성, 활용성을 종합 심사한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총 33명의 출품작을 1차 선발했다.

1차 선발된 출품작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10일간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수상작은 10일 발표한다.

심사위원장인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시의 옛 모습과 시민들의 소중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 많아 시민과 함께 뜻깊은 시군 통합 30주년 기록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수릉원 시민의종 일원에서 민간기록물 사진전을 개최하고,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 기록물 기획전시전을 연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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