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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은 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등 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모레(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지켜본 뒤 탄핵안 표결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은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탄핵 테러라며, 즉시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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