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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오른 가공식품에…물가 석달째 2%대 상승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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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에도 소비자물가가 2.1% 올라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2%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부문이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로, 1년 전보다 2.1% 올랐습니다.

지난 1월 2%대로 올라선 물가 상승률은 2월에도 2%를 기록하는 등 올해 내내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공업제품이 가공식품, 석유류 등이 올라 1.7% 상승했습니다.


가공식품은 3.6% 상승해 물가를 0.3%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1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커피와 빵 등 원재료값이 오른 품목들의 가격 인상폭이 컸습니다.

연초 물가를 끌어올린 석유류는 국제유가 하락 등이 반영돼 2.8%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3% 상승했습니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이 3% 올랐고, 나머지 개인서비스는 3.2%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은 0.9% 오른 가운데 특히 수산물이 4.9%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라 6개월째 1%대를 유지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6.1% 떨어지는 등 1.3% 내리며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라 6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으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 #가공식품 #석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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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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