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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의혹 고발 검토…외교부, 공수처 수사의뢰해야"

뉴시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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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방해로 고발 가능…TF에서 조치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상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전략기획국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2025.04.0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상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전략기획국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2025.04.0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업무 방해로 고발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당에 관련 TF가 마련됐으니 아마 TF에서 법적인 고발 조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앞서 한정애 의원 등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은 심 총장의 자녀가 경력 24개월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외교부 공무직원(연구원직) 채용에 합격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외교부가 최종 면접까지 마친 응시자를 불합격 처리하고 심 총장 자녀 맞춤형으로 응시 자격을 바꿔 채용을 재공고했다는 것이다.

심 총장의 딸은 외교부 채용에 응시하면서 자신의 경력을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연구 보조원'이라고 써냈지만 당시 심씨의 직책은 '석사 연구생' 즉 조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전날 야당이 제기한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외교부를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를 의뢰하라"고 촉구했다.

그 "검찰총장 딸의 특혜 채용 비리 의혹에 한낱 감사 청구가 웬 말이냐"라며 "외교부도 감사원 감사로 물타기 할 생각 말고 당장 공수처에 수사를 의뢰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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