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차기작인 MBC ‘21세기 대군 부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하차설을 보고 너무 놀랐다”라며 “어저께도 감독님을 뵀고 상의를 드리고 있는데 하차설이 떴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아니뗀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라며 “오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같이 잘해보자는 얘기도 했다. 어제도 감독님을 뵙고 상의도 많이 하고 우석 씨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여러가지 설렘과 부담이 없다고 하면 아니다. 부담도 어느 정도 있고 애순, 금명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에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차기작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오늘까지가 ‘폭싹’ 홍보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그게 아직 저는 70~80%는 애순이다. 그래서 제가 빠져나오려고 오늘이 지나면 희주(‘21세기 대군 부인’에서 맡은 역할)가 되려고, 다음 작품 맡는 인물이 되려고 한다. 오늘까지만 온 몸에 퍼져있는 애순을 지키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1인 2역, 2인 1역을 선보이면서 연기 호평을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이 작품에서 아이유는 엄마가 피난 온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소녀 오애순 역과 그의 딸 금명 역을 맡았다.
1막부터 4막까지 흡입력 있는 나레이션과, 매 순간 캐릭터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낸 명품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 4막에서는 ‘금명’의 성장과 변화를 더욱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1막 공개와 동시에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4막이 공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 3주차에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1막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상위권에 자리하며, 국내외에서 시청자들을 꾸준히 사로잡았다. 4막 공개 후에는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찬란하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