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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연장전 제압, 감격의 LPGA 정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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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롯데골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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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김효주가 지난달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김효주는 1년 5개월 만에 LPGA 정상에 복귀하며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김효주는 4라운드를 공동 5위로 출발했지만,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8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경기를 마쳤고, 부가 마지막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가 되자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김효주는 더 가까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약 5억 원)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부터 주목을 받았고, 2014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2016년까지 3승을 올렸지만 이후 부진을 겪었고, 코로나 이후 체력과 비거리 향상을 통해 다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퍼트 훈련에 집중하고 요가로 유연성을 키운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겨울에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빠르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앨리슨 코푸즈가 3위(21언더파), 이미향과 리디아 고는 공동 6위(18언더파), 김아림은 공동 13위(16언더파), 윤이나와 넬리 코르다는 공동 22위(1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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