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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114.6m 초대형 장타 폭발!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및 3게임 연속 2루타...SF 3-1 HOU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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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번타자 이정후가 3게임 연속 2루타를 뽑아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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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일(한국시각) 휴스턴전에서 3회 윌리 아다메스의 2루타로 홈을 밟은 크리스티안 코스의 손을 터치하며 환영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를 이젠 '2루타의 사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이정후가 3게임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3번 중견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타율 0.278(18타수 5안타), 2타점, 6득점, 3볼넷, 3삼진, 1도루, 출루율 0.381, 장타율 0.444, OPS 0.825를 마크했다.

첫 타석에서는 잘 맞힌 타구가 야수 정면을 향해 아쉬웠다.

이정후는 1회초 2사후 휴스턴 오른손 선발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8구째 한복판으로 날아드는 95.7마일 포심 직구를 가볍게 받아쳤다. 타구는 91.1마일의 속도로 우측으로 빨랫줄처럼 날아갔으나, 2루수 브렌던 로저스가 살짝 점프해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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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엘리엇 라모스가 4회 솔로홈런을 날리고 들어와 윌리 아다메스의 환영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는 3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 패트릭 베일리와 크리스티안 코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윌리 아다메스가 좌측으로 2루타를 터뜨려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이정후가 주자를 2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웨스네스키의 초구 바깥쪽 93.7마일 직구를 잡아당겼으나, 97.9마일의 속도로 흐르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 사이 아다메스는 3루로 진루했다. 하지만 맷 채프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선두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라모스는 웨스네스키의 스위퍼를 끌어당겨 다이킨파크 5.8m 높이의 좌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이정후는 3-1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번에도 웨스네스키의 초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관통하는 91.9마일 직구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호세 알투베가 파울라인 근처로 달려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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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Imagn Images연합뉴스



하지만 이정후는 4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날리며 득점까지 올렸다. 3-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왼손 스티븐 오커트를 상대로 원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바깥쪽으로 날아든 80마일 슬라이더를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을 크게 날아가는 2루타를 터뜨렸다.

발사각 22도, 타구속도 104.5마일(168.2㎞)로 뻗어나간 타구는 다이킨파크에서 가장 깊숙한 좌중간 외야 376피트(114.6m) 지점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렸다.

지난달 31일 신시내티 레즈전 6회 좌측 2루타, 전날 휴스턴전 9회 우중간 2루타에 이어 3게임 연속 2루타를 날린 이정후는 계속된 1사 2루서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간 웹이 7이닝 5안타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친 덕분에 3대1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4승1패를 마크했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는 이날도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출루에 실패해 7회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5경기에서 18타석에 나가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를 한 차례씩 기록했을 뿐 1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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