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중국군 '대만포위훈련' 이틀째 …작전명 '해협의 천둥'

뉴시스 문예성
원문보기
해협 봉쇄·정밀 타격 등 훈련 종목에 포함
작년 10월 '리젠-2024B' 이후 6개월만
[베이징=뉴시스] ?대만을 포위하는 형식의 중국군의 군사훈련이 이틀째 지속됐다. 2일에는 대만해협 중부와 남부해역에서도 훈련이 실시된다며 작전명도 공개했다. 1일 중국군이 공개한 이번 군사 훈련 포스터. 2025.04.02

[베이징=뉴시스] ?대만을 포위하는 형식의 중국군의 군사훈련이 이틀째 지속됐다. 2일에는 대만해협 중부와 남부해역에서도 훈련이 실시된다며 작전명도 공개했다. 1일 중국군이 공개한 이번 군사 훈련 포스터. 2025.04.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을 포위하는 형식의 중국군의 군사훈련이 이틀째 지속됐다. 2일에는 대만해협 중부와 남부해역에서도 훈련이 실시된다며 작전명도 공개했다.

2일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동부전구가 대만해협 중부와 남부에서 '해협뇌정(海峽雷霆·천둥)-2025A'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훈련의 초점은 식별과 검증, 경고와 퇴격, 차단과 억류 등에 맞춰질 것"이라며 "부대의 지역 통제, 합동 봉쇄, 정밀 타격 등 능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부터 동부전구는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하고 대만섬 주변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작전명이 부여되지 않았고, 훈련 기간과 동원될 전력과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은 작년 10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쌍십절 연설을 문제 삼아 수행한 '리젠(利劍·날카로운 검)-2024B' 이후 6개월 만이다

대만 국방부는 자국 주변에서 중국 군함 13척과 해경선 4척, 군용기 71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함 가운데는 중국 항공모함 산둥호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