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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녹인 '지브리풍' 열풍 덕에 챗GPT 이용자 역대최다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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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일 이용자 140만…출시날 기록 3일만에 갈아치워
"글로벌 주간이용자 5억명·유료구독자 2000만명 각각 돌파"
뉴스1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아기를 안고 있는 본인 사진의 지브리 스타일 변환 이미지를 X에 게재했다. (X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지브리 스타일'(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스튜디오 지브리 화풍) 열풍 덕에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역대 최대치인 1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챗GPT-4o 이미지 생성' 출시한 날 세운 125만 2925명 기록을 3일 만에 갈아치웠다.

2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챗GPT 국내 DAU는 역대 최대인 140만 4799명을 기록했다. 28일·29일엔 각각 121만 2416명과 112만 8546명으로 줄었지만, 일요일인 30일 전일 대비 이용자 수가 24.5%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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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일간 활성 이용자 수(2025년 1월1일~3월30일·모바일 인덱스 갈무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가 5억 명(유료 구독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수치(WAU 3억 5000만 명) 대비 약 30% 늘었다.

외신은 유료 구독자도 같은 시기 450만 명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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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구독자가 변환을 요청하면 대부분 '현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는 것 같으니 나중에 다시 시도해달라'고 답변한다. 이미지 생성을 시작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생성하다가도 '흠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올 때도 있다.(챗GPT 갈무리)


이처럼 오픈AI는 지브리 스타일 인기 덕에 유료 구독층을 늘릴 기회를 잡고 있다.

챗GPT 무료 이용자가 이미지 생성 결과물을 받기 힘든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무료 이용자가 지브리 스타일 변환을 요청하면 대부분 '현재 이미지를 생성할 수 없는 것 같으니 나중에 다시 시도해 달라'고 답변한다.

이미지 생성을 시작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생성하다가도 '흠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올 때도 있다.

이미지 생성 시도도 일일 3~5개로 제한된다. 제한된 상태서 이미지 첨부를 시도하면 '챗GPT 플러스 업그레이드해 파일을 더 첨부하거나 내일 AM 0:00시 후에 다시 시도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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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 X 프로필 갈무리

한편 샘 올트먼 CEO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아기를 안고 있는 본인 사진의 지브리 스타일 변환 이미지를 X에 또 게재했다.

앞서 챗GPT-4o 이미지 생성 출시 날인 27일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교체하며 "우리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30일엔 "다들 이미지 생성을 쉬어 달라"며 "이건 미친 짓이다. 우리 팀에 수면이 필요하다"고 적었고 31일엔 "26개월 전 챗GPT를 출시했을 때 5일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늘었지만 (방금은) 단 한 시간 만에 100만 명 이용자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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