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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 속 진보색 짙은 거제…재선거 표심은?

연합뉴스TV 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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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경남에서도 거제는 비교적 진보색이 짙은 도시로 꼽힙니다.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네 명의 후보가 경쟁 중인데요.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남 거제 장평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삼성문화관에 나와있습니다.

저희가 오전 7시 30분부터 이곳의 분위기를 살펴봤는데요.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제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 무소속 김두호 후보, 무소속 황영석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각각 전직 시장과 부시장, 현 부의장과 칼럼니스트 등 면면이 화려한데요.

세부 공약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네 후보 모두 거제를 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시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거제에는 18개 면·동에 총 60개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지난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19만 2천여 명 가운데 3만 7천여 명이 참여해 19.36%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투표 열기가 본투표에서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사전투표를 제외한 본투표 대상은 15만 3천여명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거제는 1만3천여 명이 투표해 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제의 경우 보수 텃밭인 경남지역 안에서도 비교적 진보색이 짙은 도시인데요.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치러지는 투표인 만큼, 선거 결과가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거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치러지며,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경남 거제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재보궐선거 #거제 #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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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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