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USB-C 충전 전기 자전거 나왔다…앰플러, 업계 최초 도입

0
댓글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앰플러 바이크 노바 [사진: 일렉트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앰플러 바이크(Ampler Bikes)가 USB-C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전기 자전거를 선보였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기존 전기자전거는 대형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노바'(Nova) 및 '노바 프로'(Nova Pro)라는 신제품은 일반적인 노트북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노바와 노바 프로는 140W 노트북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 내장형 USB-C 충전 포트가 탑재됐다. 대부분의 일상 주행에는 2.5시간의 빠른 충전으로 충분하고, 완전 충전에는 약 3.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한 충전 시스템은 양방향으로 작동해 USB-C로 자전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자체에서 휴대전화와 같은 소형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도시 거주자와 통근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며, 매년 1만1000톤의 전자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노바 2990유로(약 470만원), 노바 프로 3490유로(약 550만원)로 책정됐으며, 4월 1일부터 주문 가능하고 오는 6월부터 배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스1트럼프 관세폭탄에 美실리콘밸리도 패닉…반발 감지
  • 매일경제2030은 ‘디지털 월세 폭탄’...“집·보험 없어도 매달 십수만원 빠져나가”
  • 전자신문올해 통신품질평가 5G 품질 개선에 초점…이통사 품질 고도화 유도
  • 이데일리유상임 장관 "尹 탄핵에 남은 2개월···기술사업화 기반 만들겠다"
  • 스마트PC사랑"진정한 AI TV 시대" … 삼성전자 '2025형' 라인업 공개 [디지털포스트 Brief]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