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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충전 전기 자전거 나왔다…앰플러, 업계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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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앰플러 바이크 노바 [사진: 일렉트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앰플러 바이크(Ampler Bikes)가 USB-C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전기 자전거를 선보였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기존 전기자전거는 대형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노바'(Nova) 및 '노바 프로'(Nova Pro)라는 신제품은 일반적인 노트북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노바와 노바 프로는 140W 노트북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 내장형 USB-C 충전 포트가 탑재됐다. 대부분의 일상 주행에는 2.5시간의 빠른 충전으로 충분하고, 완전 충전에는 약 3.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한 충전 시스템은 양방향으로 작동해 USB-C로 자전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자체에서 휴대전화와 같은 소형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도시 거주자와 통근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며, 매년 1만1000톤의 전자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노바 2990유로(약 470만원), 노바 프로 3490유로(약 550만원)로 책정됐으며, 4월 1일부터 주문 가능하고 오는 6월부터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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