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대구 본원. /NIA 제공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5년 신입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NIA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육아휴직 대체계약직, 체험형 청년인턴 등 총 47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기획․관리 분야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총 13명을 선발하며, 임용 시기에 따라 5월과 7월 임용 두 분야로 나누어 지원받는다.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손말이음센터에서는 총괄관리원(제한경쟁) 1명을 별도로 채용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하여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철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NIA는 지원자의 성별, 학력, 나이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역량만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디지털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 핵심 미션에 부합하는 인재 발굴에 중점을 둔다.
또 ‘공정채용 검증위원회’를 통해 전체 채용 절차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실시하여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공정한 채용 환경을 보장한다.
1일부터 NIA 채용 누리집에 공개하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15일 18시까지 8일간 실시 예정이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서류와 필기 그리고 1·2차 면접전형을 거치며, 육아휴직 대체계약직, 손말이음센터 총괄관리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 경쟁력은 곧 인재 경쟁력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인재를 영입하고 모든 직원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인공지능 활용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기반 정부혁신과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를 앞당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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