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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김선빈, SBS 새 드라마 ‘귀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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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빈. 사진 | 골든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김선빈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2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김선빈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귀궁’(극본 윤수정 /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선빈은 극 중 영인대군 역을 맡는다. 영인대군은 선왕과 계비였던 대비 사이에 태어난 왕자로, 성정이 광포하고 오만해 사건·사고를 끊임없이 일으키는 인물이다. 김선빈은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빈은 2022년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 ‘나쁜엄마’, ‘넘버스 : 빌딩 숲의 감시자들’, ‘남남’, ‘고려 거란 전쟁’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JTBC ‘옥씨부인전’에서 백도광 역을 맡아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선빈이 출연하는 ‘귀궁’은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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