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늘 4·2 재보궐 선거…탄핵정국 속 민심 향방은

0
댓글0


[앵커]

오늘(2일) 5곳의 기초자치단체장 부산시 교육감 등을 뽑는 4·2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전국 단위 선거인데도 다소 조용한 분위기지만, 이 선거 결과가 탄핵 정국의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자연 기자, 사전투표는 이미 끝났고, 오늘 본투표가 진행되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투표는 조금 전인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오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전국에서 모두 23곳인데요.

부산시교육감과 경남 거제시장, 충남 아산시장, 서울구로구청장, 전남 담양군수 등을 새로 뽑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7.94%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는데 8.98%를 기록했던 지난해 10월 재보선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468곳에서 진행됩니다.

[앵커]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선거여서 중요한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탄핵정국 가운데 치러지는 유일한 선거라는 점입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데다 이틀 뒤인 오는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가 탄핵 정국의 민심 가늠자가 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거제시장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인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환기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있습니다.

또 서울구로구청장 선거에서는 수도권 민심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말한대로 사전투표율은 그렇게 높지 않았죠?

[기자]

맞습니다,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이다보니 주목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여기에 탄핵정국이 겹친데다 산불사태까지 이어지면서 '조용한 선거'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각 당 지도부도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최소화했습니다.

결국 각 후보자의 경쟁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탄핵 심판 등에 대한 민심을 확인할 수 있고,

나아가 조만간 열릴 수도 있는 조기 대선판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거란 분석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 결과를 포함한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자정쯤 나올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이자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JTBC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YTN이재명 조만간 대표직 사퇴하나...두 달 남았지만 '어대명'? [Y녹취록]
  • 헤럴드경제“8대0, 이럴 거면 왜 늦었나” 현직판사도 놀란 헌재 ‘늑장 선고’ 왜? [세상&]
  • 연합뉴스TV인파 사라진 대통령 관저 앞…尹 사저 이동 언제쯤
  • 조선일보문형배 “탄핵 심판 무리 없이 끝나... 헌법 연구관‧사무처 직원 기여”
  • 더팩트[윤석열 파면] "국민저항권" 외친 지지자들…집회 현장은 '드문드문'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