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헌재 불의한 선고 땐 불복·저항 선언"...지도부 "언행 조심" [Y녹취록]

YTN
원문보기
■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방송 : 4월 1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그리고 박홍근 의원 같은 경우는 불복, 저항 이런 이야기를 해서 말이죠. 결론에 따른 여야의 행보 어떻게 될지. 어떻게 보십니까?

◆신현영> 저희는 예상하는 대로 인용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실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거 아닌가. 4월 18일 이후까지 지연 작전을 하면서 헌재를 무력화하고 그러면서 정말 헌재의 인적구성을 변경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위화감들이 있었고 불안감들이 있어서 사실은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탄핵도 고민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던 건데요. 이제는 4월 4일이라는 게 선고가 됐다는 것은 이미 평결문을 썼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입장이 다 완료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통합의 메시지 그리고 우리가 4월 4일 이후에 어떻게 대선을 치를 것인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오히려 국민들을 안정시키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박홍근 의원이 오늘 본인의 SNS에 헌재가 불의한 선고를 내릴 때는 불복, 저항 선언을 하자고 했고요. 특히 5:3으로 기각이 날 경우에는 이걸 받아들일 수 없다. 지금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대치되는. 국민들을 안정시키는 그것보다 기각이 됐을 경우를 우려하는 그런 목소리를 냈단 말이에요.

◆신현영> 그러니까요. 선고기일 잡히기 전까지만 해도 5:3 사실 데드락 얘기가 워낙에 만연했기 때문에 정말 이 상태에서 4월 18일까지 끌고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민주당도 마은혁 재판관의 임명을 강하게 요구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위기는 상당히 확률적으로 떨어져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마치 대통령이 기각돼서 다시 현직에 복귀하고 그랬을 때 국민저항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우려하는 메시지를 벌써 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차분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지도부에서도 언행 조심하자 이런 이야기 나왔다고 하던데요.


◆신현영> 아무래도 이게 정말 국민들이 불안해할 것이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건 맞습니다. 그리고 긴장감을 놓치지 말아야 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계속 불안을 자행하는 것 자체가 지금 상황에서는 정치적으로도 국민들에게 드리는 메시지에도 현명하지 못하다는 판단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