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오픈AI 기반 '플러팅 게임' 출시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
2014년 개봉한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그녀(Her)'처럼 AI(인공지능)와 사랑을 나누는 시대가 가까이 다가왔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틴더가 오픈AI 기술로 구동되는 '플러팅 게임'을 발표했다. 사용자들은 AI 봇과 대화하며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기술)을 연습할 수 있고, 데이트 스킬을 개선하기 위한 점수와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이 게임은 현재 iOS(아이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미국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AI 챗봇 레블리카(Replika)의 블러쉬(Blush)를 포함해 티저(Teaser), 리즈(Rizz) 등 AI봇과 데이트를 연습하는 게임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틴더도 이 게임을 통해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모양새다.
한편 틴더는 한국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틴더는 지난 1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7위를 기록하는 등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MAU(월간활성이용자수)도 지난 2월 약 17만7000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1년간 18만명 수준을 유지해왔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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