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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아버지 빈소 지키며 끝내 눈물…故 장제원 조문 시작된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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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빈소가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마련됐다.

1일, 고인의 아들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은 빈소를 준비하며 조문객들을 맞을 채비를 했고, 끝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부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며 “잘 보내드리고 올게”, “내 걱정은 너무 하지 마”라고 담담하게 말한 바 있다.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빈소가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마련됐다.사진=연합뉴스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빈소가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마련됐다.사진=연합뉴스


어린 나이에 수차례 논란과 상처를 겪어온 그는, 결국 빈소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며 아버지와의 마지막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조문은 4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故 장제원 전 의원은 3월 31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를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유서에는 가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2015년 발생한 성폭력 혐의 관련 고소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고소인 측은 1일 오전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고인의 사망으로 취소했다.

한편, 아들 노엘은 2017년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린 래퍼다.


이후 음주운전·폭행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최근엔 5월 31일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한 상태였다.

현재 SNS에는 “5월 31일에 보자”는 문구가 남아 있어, 콘서트 진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엘은 매우 지친 상태이지만, 아버지를 향한 마지막 예우를 다하며 조용히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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