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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9년차' 박은혜 "배우 평생 못해도 이혼하고 싶었다"('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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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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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솔로라서' 박은혜가 이혼 당시 했던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솔로 9년 차 배우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의 등장에 황정음은 "연기 선생님이었다. 20년 인연, 옆집 언니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7년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박은혜는 "그때 사람 많은 숍에서 정음이가 '제 연기 좀 봐주세요' 하고 대본을 읽더라. 악착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성공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정음이 내 길을 따라오는 것 같다. 전에 모임에서 만났을 때 '언니 방송에서 이혼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라고 하더니 이제는 자기가 더 하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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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별거까지 합쳐 솔로 9년 차인 박은혜는 "이혼할 때 배우 일을 평생 못 할 수도 있다, 이혼 기사 나면 끝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해 이혼했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내가 드라마, 예능 등에서 착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이혼하면 어떻게 될까' 싶었다. 그때는 상추에 흙이 묻어 있어도 바꿔달라 말도 못 했고, 아버지는 사극으로 떴으니까 외제차 타지 말라고 했다. 유산의 아픔이 있는데도 임신을 숨겼고, 태아보험도 못 들었다"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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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홀로 4층 타운 하우스에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박은혜는 13살 쌍둥이 아들 재완, 재호를 재작년 11월에 전남편과 함께 캐나다로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공부보다 경험을 위해 보냈다. 나는 영어를 못하고 전남편은 유학경험으로 영어를 하니까. 사춘기쯤에는 아들들이 아빠랑 사는 게 괜찮은 것 같더라. 전에는 2주 한 번씩 아빠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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