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0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현대제철 노조 당진 냉연공장 파업 중단..임단협 재개되나

파이낸셜뉴스 박신영
원문보기
지난해 9월 이후 강대강 대치..타협점 찾을지 주목

[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뉴스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뉴스1


현대제철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임단협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제철 노조는 그간 파업과 직장폐쇄, 파업 철회와 재개를 반복해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PL/TCM과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에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최근까지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 등을 이어갔고, 사측은 사상 처음으로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

이후 사측이 지난달 12일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노조가 그 이튿날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는 듯했다. 하지만 노사 협상 재개 하루 만에 다시 결렬되면서 노조는 지난 달 31일까지 파업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일단 파업을 중단한 만큼, 노사 간 임단협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달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한 달간 인천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에 돌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2. 2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3. 3쿠팡 청문회 불출석
    쿠팡 청문회 불출석
  4. 4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5. 5김혜경 여사 조계사 방문
    김혜경 여사 조계사 방문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