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40개 의대의 거의 모든 학생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규모 제적 압박 속에 일단 등록금을 내긴 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휴학계를 또다시 제출하는 등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9개 학교 학생들이 정부가 정한 데드라인 전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전국 40개 의대의 거의 모든 학생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규모 제적 압박 속에 일단 등록금을 내긴 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휴학계를 또다시 제출하는 등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9개 학교 학생들이 정부가 정한 데드라인 전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제대 의대는 등록금 마감이 이번 주 금요일입니다.
거의 모든 의대생이 미등록 제적을 피해 등록금을 낸 겁니다.
하지만 마지막 단추는 아직 채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원 복귀'의 판단 기준은 수업의 정상화인데 의대생들은 거부의 뜻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실제 울산대 의대 학생들은 등록 뒤 휴학계를 다시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반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같은 학생들 움직임은 다른 학교로 확산할 수 있습니다.
미수강 제적을 피하려 1~2 과목만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듣지 않는 방법도 거론됩니다.
이미 수강신청을 받고 수업을 시작한 학교도 강의실은 대부분 텅 비었습니다.
정부는 실제 수업 참여도를 집계한 뒤 이달 말 전에 '전원 복귀'로 판단할 수 있을지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사건사고] 사고 낸 뒤 음주측정 거부…'무면허·도주'까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13%2F756636_1765582836.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