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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고용부·강원도·삼척시와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MOU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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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광업소 조기폐광 후 직원 이·전직 지원 차원
직업훈련비·실습장 부지제공·채용박람회 등 지원

지난달 31일 오후 강원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대한석탄공사·고용노동부·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간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업무협약(MOU)'가 체결되고 있다. /제공=대한석탄공사

지난달 31일 오후 강원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대한석탄공사·고용노동부·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 간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업무협약(MOU)'가 체결되고 있다. /제공=대한석탄공사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대한석탄공사가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조기폐광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탄광근로자 이직 및 전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석탄공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강원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 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직원들이 조기폐광 후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희망하는 직원들의 훈련 및 교육을 지원하여 원활한 이·전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고용부에서는 직업훈련 참여자에게 훈련비 전액지원을, 강원도와 삼척시에서는 훈련과정 실습장 부지 제공 및 채용박람회를, 석탄공사에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직업훈련 참여를 위해 직원 간 순환근무제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석탄공사는 이번 협약을 위해 도계광업소 근로자가 희망하는 훈련 수요를 2차례 조사했고, 협약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지난해 12월부터 논의해 지게차 운전, 용접 등 7개 과정의 맞춤형 훈련 과정을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규환 석탄공사 사장은 "도계광업소가 폐광하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 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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