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무디스·S&P "산불로 손보사 보험금 청구 증가할 것…관리 가능"

연합뉴스 임은진
원문보기
무디스·S&P "산불로 손보사 보험금 청구 증가할 것…관리 가능"

산불에 쑥대밭 된 마을, 피해조사 한창(영덕=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한 마을이 산불로 쑥대밭이 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2025.4.1 psik@yna.co.kr

산불에 쑥대밭 된 마을, 피해조사 한창
(영덕=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한 마을이 산불로 쑥대밭이 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2025.4.1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손해보험사에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겠지만 이는 관리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 레이팅스는 이번 산불로 "한국 손보사에 대한 청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최종적인(ultimate) 손실은 관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근거로 피해 지역이 주로 산악 및 농촌 지역이고 피해 자산의 상당 부분이 보험에 들지 않은 데다 손보사는 대체로 국내 산불로 인한 전체 손실의 10∼20%만 부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험사의 순손실은 재보험 계약, 특히 초과 손해액 재보험(excess-of-loss) 보장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도 "이번 산불로 인해 손보사와 재보험사의 보험금 청구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로 임야 및 농촌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보험사들의 보험 손실 규모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올해 추가적인 기상 이변이 발생할 경우 보험업계는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한국은 일반적으로 7∼8월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빈번하며, 자연재해가 증가할 경우 재보험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보험사들의 수익성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창윤 S&P 상무는 "자연재해가 빈번해질수록 그에 대비하는 보험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손해보험사 및 재보험사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인수심사)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해찬 전 총리 운구
    이해찬 전 총리 운구
  4. 4김지유 연하남
    김지유 연하남
  5. 5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