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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후 문 잠겼나"…샤오미 전기차 폭발·전소로 20대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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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자율주행 중 시속 97km로 가드레일과 부딪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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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에 충돌한 후 화재가 나 전소된 샤오미 전기차 SU7 모습. (웨이보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샤오미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전소돼 20대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고 펑파이신문 등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44분 안후이성 더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샤오미 전기차 SU7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이와 관련, 샤오미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차량이 사고 발생 전인 오후 10시 27분 '고속도로 자율주행'(NOA) 모드로 시속 116㎞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약 10분이 지난 후인 10시 36분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 메시지를 발령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10시 44분엔 '전방에 장애물이 있음을 유의하라'는 감속 요청 경고와 함께 감속이 이루졌다.

이때 운전자는 수동 모드로 전환했으나 차량이 가드레일의 콘크리트와 부딪혔고, 충돌 전 시스템으로 확인된 마지막 속도는 시속 97㎞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오미 시스템이 작동해 경찰에 신고가 됐고, 경찰은 같은 날 밤 11시쯤 현장에 도착했다.

샤오미는 "사고 직후 전담 대응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경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따"며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사건 처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사고 차량에는 23세의 딸과 그의 대학 룸메이트 등 총 3명이 탑승했다. 운전자 뤄 씨는 자신의 남자친구 차량을 이용해 이들과 함께 안후이 츠저우시 한 기관의 입사 시험을 보러 가던 중이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차량이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문이 잠겨 차량에 있던 탑승자들이 나오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샤오미는 비상 해제 장치를 통해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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