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장도연, 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SM C&C 전속계약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M C&C는 “독보적인 위트와 센스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도연이 SM C&C의 식구가 되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도연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지난 2006년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종합엔터테이너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톡킹 18금’에 출연한 이후,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며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오랜 시간 tvN ‘코미디 빅리그’의 주축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유의 유머러스한 말솜씨와 재치를 겸비한 장도연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도 활약, ‘믿고 보는 MC’로 발돋움하였다. tvN ‘인생술집’, JTBC ‘방구석1열’, Mnet ‘TMI NEWS’, KBS ‘개는 훌륭하다’, MBC ‘짠남자’, KBS ‘셀럽병사의 비밀’,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맡는 것은 물론이고, Mnet ‘러브캐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을 다년간 이어지는 시즌제로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는 추리반 학생으로 분해 플레이어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으며, SBS ‘주군의 태양’, tvN ‘아홉수소년’, JTBC ‘힙하게’ 등을 통해 틈틈이 연기에 도전해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나라(가제)’로 첫 영화 출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기존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유튜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고품격 사교모임을 콘셉트로 매주 게스트를 초청하는 유튜브 ‘살롱드립’의 메인MC를 맡고 있으며, 매 회 탁월한 입담으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차세대 MC’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도연이 매니지먼트 명가 SM C&C와 함께 손잡게 되며,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활약에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도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