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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건물 '흔들', 취재진도 대피…생지옥 된 만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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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얀마 강진의 진앙인 만달레이.

대부분 잠든 현지시간 새벽 2시쯤, 진동에 놀란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서둘러 나갑니다.

밤새 갑작스러운 여진에 같은 건물에 있던 취재진도 황급히 빠져나왔습니다.

[소파가, 소파가… 누워 있는데 확, (크게 흔들리며) 두두둑 했어!]

취재진은 교민들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걱정스러운 듯 집에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주민들.

아예 야외 식탁 위에 자리를 펴고 누운 이들도 있었습니다.

규모 7.7의 강진이 덮친 뒤로 쉴 새 없이 여진이 찾아와 하루도 편히 잠들 날이 없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앞으로 일주일 안에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최대 400차례 일어날 수 있고, 규모 5 이상 지진이 발생할 확률도 63%에 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생지옥이 된 만달레이 현장, 그 한가운데서 오늘(1일)도 JTBC 뉴스룸은 한 발 더 빠른 생생한 보도를 이어갑니다.

이도성 특파원 lee.dosung@jtbc.co.kr

(영상취재: 정철원)



이도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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