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청년에게 취업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 지역 대학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지역 기업에 취업하려는 다른 지역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등 정장은 물론 구두, 벨트, 넥타이를 비롯한 소품이다.
또 전문가 코디 컨설팅과 수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연간 5차례 이용할 수 있고, 대여 후 3박 4일 안에 대여 지점으로 반납해야 한다.
대여 지점은 파크랜드 광복·덕천·양정점, 코칭 서면·해운대점, 리앤테일러 서면점 등 모두 6곳이다.
드림옷장 이용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https://www.busanjob.net/)에서 할 수 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길어지는 구직활동 기간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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