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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공매도 영향 피하려면 역시 '경기 방어주'···SKT 추천"[줍줍리포트]

서울경제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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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본업 실적도 개선될 듯"
"1분기 영업이익 5440억 예상"


KB증권은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지 이튿날인 1일 "공매도 거래 재개 등의 이유로 자본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SK텔레콤(017670)은 통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속성이 두드러질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대차잔고 비중은 1.46% 수준으로 국내 증시 상장기업 중 하위 24% 수준"이라며 "공매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SK텔레콤의 투자포인트는 본업 실적 개선과 AI(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올해는 AI가 개선하는 본업 실적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AI의 분석기술이 마케팅 비용과 투자 지출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2023년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5G 투자를 본격화한 지 6년이 지났기 때문에 먼저 투자 지출한 자산을 중심으로 감가상각비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기지국 자산 등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전력 요금 등 네트워크 운용 비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한편, 투자지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올 1분기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5440억 원대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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