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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우리카드에 ‘입·출금 이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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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쿠콘(대표 김종현)이 우리카드에 결제대금 수납을 위한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우리카드는 카드 대금 출금과 집금 업무를 쿠콘 서비스로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는 우리카드 고객 계좌에서 카드 대금을 자동으로 출금하고, 입금이체 서비스는 은행별로 집금된 금액을 우리카드 모계좌로 일괄 이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이 단순화되고, 보다 원활한 전자 금융 거래 환경이 구현됐다.

은행 별 상이한 전문 체계로 인해 우리카드가 각 은행과 개별적으로 연계하려면 상당한 개발 공수와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쿠콘은 이미 국내 전 은행과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입·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도입·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쿠콘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국내 20여 은행과의 연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쿠콘의 데이터 API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계좌 거래내역 조회 ▲법인 등기부등본 조회 ▲사업자 휴·폐업 조회 ▲신분증 진위 확인 ▲자동차 등록원부 조회 등 다양한 데이터 API를 활용해 대고객 서비스 고도화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최근에는 화물차 유류 할인카드 발급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쿠콘 API 추가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우리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자금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전자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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