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배우 류진이 아들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어메이징 50대 피부 류진 동안 비결 (최초공개, 관리루틴, 탈모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류진은 "주방 일을 많이 하기 시작하고서는 필요하더라. 손이 너무 건조해가지고"라며 습진 방지를 위해 핸드크림을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밝혔다.
이어 류진은 아들 찬형, 찬호의 운동화를 빨아주면서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 안에 세재 넣어서 담가둔 다음에 건조 하면 어느정도 마르더라. 햇빛에 말라가는 걸 볼때 쾌감을 느낀다. 깨끗하게 해놓고 누구한테 가서 네 신발 빨아놨다고 하면 되게 뿌듯하다"며 아들 둘을 둔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아들 둘의 반응은 그저 그렇다고. 류진은 "받아들이는 사람은 당연히 그냥 '빨아주셨구나' 생각하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류진은 끝에 찬형이 사준 핸드크림과 립밤을 자랑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