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예상' 역대 수상작 모았다…공진원 창립 25주년 기획전

공진원 창립 25주년 기획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획전 '분명한 여정, 25년'을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공예작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공예와 디자인, 전통문화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공진원의 방향성을 짚어보는 전문가 대담 등을 포함한 아카이브북도 함께 발간한다.

장동광 원장은 "공진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비전과 가능성,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공예 및 디자인,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창작자와 연구자, 그리고 대중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진원은 2000년 한국공예문화진흥원으로 출범한 이후 한국디자인문화재단과의 통합을 거쳐 2010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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