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뉴스=AP/뉴시스] 리투아니아에서 임무 중 실종된 미군 장병 4명 가운데 3명이 31일(현지 시간)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은 30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에서 미군 장병들이 실종된 병사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미사에 참석한 모습. 2025.04.01. |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리투아니아에서 임무 중 실종된 미군 장병 4명 가운데 3명이 31일(현지 시간)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나머지 1명의 병사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들은 모두 미 육군 제3보병사단 제1기갑여단 소속으로, 지난달 25일 훈련 지역 내 수역에서 M88 구난전차(장갑차량을 견인하는 장비)에 탑승해 전술훈련을 하던 도중 실종됐다.
미 육군은 며칠 동안 물과 토사를 퍼낸 끝에 31일 누운 채 잠겨 있던 장갑차량을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
미군은 사망한 병사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남은 병사를 찾기 위한 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미군과 리투아니아 당국은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1기갑여단 사령관인 커티스 테일러 소장은 "오늘은 매우 슬프고 비극적인 날"이라며 "하지만 수색 및 복구 작업은 끝나지 않았다. 모든 병사를 집으로 데려올 때까지 수색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에는 미군이 상시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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