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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서 임무 중 실종된 미군 3명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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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리투아니아 실종 미군 수색작업


리투아니아에서 임무 도중 실종됐던 미군 장병 4명 가운데 3명이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군과 리투아니아 당국은 지난달 25일 벨라루스와 접경지역인 파브라데의 훈련장 근처에서 M88 허큘리스 장갑차가 늪에 빠진 뒤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장병 4명을 수색해 왔습니다.

미군 유럽아프리카 사령부는 제3보병사단 제1기갑여단 소속 장병 3명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술차량을 수리해 견인하는 임무를 하다가 실종됐다고 미군은 전했습니다.

당국은 1주일간 물과 토사를 퍼낸 끝에 이날 새벽 깊이 약 5m 지점에서 옆으로 누운 채 잠겨 있던 무게 63톤의 장갑차를 인양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국(NATO)의 회원국이자 벨라루스,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리투아니아에는 미군 1천여 명이 순환 근무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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