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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공개 열애 중 최다니엘과 삼각관계 루머 밝힌다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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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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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황정음/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배우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다니엘과 깜짝 재회한다.

1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3회에서는 2MC 신동엽, 황정음과 '솔로 언니' 박은혜,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전혜빈이 출연하는 가운데,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하이킥' 후 방송 최초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황정음은 "힘든 일을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며 최다니엘과 '하이킥 동창회'를 한다. 오랜만에 그 시절 추억에 잠겨 즐거워하던 황정음은 갑자기 "그때 나 좋아했었지?"라고 묻는다. 과연 최다니엘이 이에 대해 어떤 답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최다니엘은 "황정음은 정말 최고의 연기 파트너였다. 힘든 날에도 티 내지 않고 촬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였다"고 해 황정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두 사람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윤시윤과의 깜짝 영상 통화를 시도, 그 시절을 추억하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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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채널



훈훈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과거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최다니엘이 "당시 (황정음이) 공개 연애 중이었는데, 나와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먼저 운을 뗀 것. 이에 황정음도 억울해하면서 당시의 일들을 소환하는데, 이제서야 밝혀지는 '삼각관계 루머'의 진실에 초미의 관심 쏠린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혼과 두 자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다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할머니 집에서 자랐다. 부모님이 각자의 방식으로 절 사랑해줘서 결핍을 느끼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이혼이 두렵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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