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일교차 커…여전히 대기 건조 '불조심'

당분간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2도에서 3도 정도 더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무려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 잘 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불씨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날아오겠습니다.

주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을 택할 텐데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충남과 세종은 오전에, 강원 영서와 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내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날 텐데요.

아침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출근길에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과 전주 2도,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17도, 부산과 울산이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내리는 양이 많지 않을 걸로 보여서 계속해서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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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