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충격 주장! "손흥민 때문에 토트넘 14위"…118,000,000,000원 '쩐의 전쟁' EPL 2위 특급 FW 영입한다

0
댓글0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이적할 때가 된 것 같다.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그를 밀어낼 정도의 실력 갖춘 선수 영입에 나섰다.

꽤 많은 돈이 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클럽 레코드' 수준도 아니다. 토트넘 입장에선 충분히 영입 가능한 자원이다.

충격적인 주장도 함께 나왔다. 1100억원 하던 몸값이 2년 9개월 사이 100억원 수준까지 떨어진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남고 손흥민이 오히려 나갈 것이란 얘기다.

토트넘 관련 매체인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손흥민과 이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마테우스 쿠냐로 대체될 것이다. 이적시장이 가깝게 다가올수록 북런던 구단(토트넘)에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야 하는 이유는 역시 노쇠화다.

손흥민은 오는 7월이면 만 33세가 된다. 특히 스피드로 먹고 사는 윙어 입장에서 보면 황혼기에 접어들 정도의 나이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쿠냐의 영입설을 전하면서 "손흥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는 토트넘의 충실한 팬들에게 큰 좌절감을 안겨줬다"며 "토트넘은 한국인을 주장으로 내세워 프리미어리그 14위로 미끄러졌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부진이 이번 시즌 토트넘 추락의 이유라도 되는 것처럼 설명했다.

사실 손흥민에 대한 매체의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긴 어렵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을 빼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10골 이상을 꾸준히 넣었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도움은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남은 9경기에서 3골 넣기가 쉽지 않은 과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사실상 포기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면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조커로 쓰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손흥민은 이번 시즌엔 허벅지 부상을 두 번이나 당하면서 출전 기회도 잃어버렸다. 여기에 장점이었던 스피드와 골결정력이 떨어져 무수한 비판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침투패스 능력은 변함 없고 이런 면이 어시스트 9개의 이유가 됐지만 아크 왼쪽과 오른쪽에서 감아차는 손흥민 존에서의 슈팅이 빗나가는 등 예전 같은 기량은 아니다.

엑스포츠뉴스


결국 토트넘도 '포스트 손흥민'을 검토하고 있고, 그 가운데 쿠냐가 지목된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2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랑스 20세 공격수 마티스 텔을 임대로 데려왔으나 토트넘에서 존재감이 없어 올여름 1000억원 가까이 되는 돈을 주고 완전이적하진 않는다.

반면 쿠냐는 2023년 1월 현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에 온 뒤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다 마친 선수여서 토트넘 입장에서도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 황희찬과 호흡을 이루며 프리미어리그 32경기 12골을 터트렸던 쿠냐는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13골을 퍼부으면서 울버햄프턴이 강등권 싸운을 벌이는 와중에 '군계일학'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게임전문기업 소라레가 선정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랭킹에서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브라질 대표 선수인 쿠냐는 지난 2월 울버햄프턴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나 6200만 파운드(1180억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바이아웃 조항 활성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1180억원이면 토트넘 역대 최고 수준은 된다. 하지만 독보적인 기록은 아니고 공동 1위 수준이다.

엑스포츠뉴스


메체는 특히 쿠냐 영입으로 토트넘 이적 뒤주 프리미어리그 64경기 14골에 그치고 있는 히샬리송의 부활을 기대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같이 먹고 지내던 선수인 만큼 쿠냐와 히샬리송의 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지 않겠느냐는 뜻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 방출론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매체다.

매체는 지난 28일 "손흥민은 다가오는 여름 스퍼스(토트넘 애칭) 떠나 이적할 것이다. 방출 리스트에 올랐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그의 프리미어리그 고별 경기가 5월26일 브라이턴전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아울러 이달 초엔 "손흥민이 안지 포스테코글루 현 토트넘 감독의 경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비, 태클 등의 지수가 예년 같지 않다"며 태업설을 제기하더니 이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 경기력이 주춤하자 "토트넘 팬들은 그의 계약을 당장 해지해야 한다"는 분석까지 내놓을 정도로 '손흥민 깎아내리기'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물론 손흥민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시즌 막바지에 와서는 만만치 않다.

반면 시즌 막바지에 가까워질수록 손흥민은 토트넘의 대체 불가 공격수가 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엑스포츠뉴스


영국 매체 '원풋볼'은 지난 27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사라지면 경제적으로 큰 손실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풋볼'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라는 스타가 있을 때도 유니폼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토트넘은 물론 스폰서 입장에서 아시아 시장을 고려하면서 손흥민 판매는 불가능하다. 손흥민을 지지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손흥민 주장 완장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 토트넘 감독 78세 지도자 해리 레드냅도 손흥민 기량 만큼은 여전히 인정했다.

그는 최근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난 손흥민이 여전히 제공해 줄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선수다. 그를 대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이 텔을 임대로 데려왔지만 영구 이적할 정도는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남겨야 한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 발롱도르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엑스포츠뉴스'이럴 수가' 이강인(24·맨유) 아니다?…"월드클래스 극찬했던 아스널 갈 수도"
  • 스포츠조선'안세영의 호소 마침내 실현되나' 4일 배드민턴협회도 중대 결정…선수 개인후원 공식화+대표팀 새감독 체제 출범
  • 뉴스1김효주, LPGA 매치플레이 예선 첫 경기 완승…'루키' 윤이나도 첫승
  • OSEN'최악의 시나리오' 한국 국가대표 FW, 시즌 아웃 확정...9,500,000,000원 이적도 무산 위기 "마지막 경기였을지도"
  • 스포츠서울“초유의 사고, 확실히 짚어야” 베테랑의 ‘묵직한’ 한마디…계속되는 사고사 ‘충격’ [SS시선집중]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