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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최고등급 비상사태 선포…장비 부족 구조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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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조 작업도 더디기만 합니다. 구조 골든타임 72시간은 지나버렸고 장비도 부족합니다. 여기에 질병 확산 우려까지 커지며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제사회는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잔해에서 60시간 넘게 갇혀있던 5살 아이를 꺼내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65시간 만에 임신한 여성도 세상에 나옵니다.

민민 티엔 / 미얀마 사회복지부 국장 (현지시간 30일)
"매몰된 사람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적같은 생환 소식에도 현지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골든타임인 72시간을 넘겼고 사망자 발견이 더 많은데다, 장비 부족으로 구조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생존자들도 구조 인력도 40도 찜통 더위를 꼼짝 못한 채 견디고 있습니다.

미얀마 구조대원 (현지시간 30일)
"(생존자) 구조 작업에 24시간이 걸렸습니다."

붕괴 현장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면서 감염 위험도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질병 확산 위험까지 커지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오광호 / 미얀마 만달레이 교민 (영사협력원)
"아직도 여진은 있습니다. (교민들은) 거주지가 파손이 많이 돼서 (집에서) 살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전기가 전혀 안 되니까, 식수(확보)·취식도 못하고...공항도 폐쇄됐고 다른 지역 가는 것도 힘듭니다."

국제적십자연맹도 1억 스위스프랑, 1669억 원 규모 긴급 모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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