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0 °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 이모→'가세연'에 고소장 제출...120억 상당 손배소도"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원문보기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한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유족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하며 법정 싸움에 나선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수현은 "저와 고인은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 정도 교제를 했다"며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저희 소속사가 고인에게 채무를 독촉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 측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 제기를 결심했다"며 고소 사실을 알렸다.


김 변호사는 "유족과 이모를 자처한 성명불상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감정서 등을 첨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김 변호사는 "현재의 이슈가 수사 대상이 돼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15세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5-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으로 김새론과 김수현의 스킨쉽 사진을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교제설 자체를 부인하다 스킨쉽 사진이 공개되자,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며 미성년 교제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최근 유족 측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가세연을 통해 두 사람이 과거 찍은 사진, 카카오톡 대화 등을 연달아 공개했다.

사진=MHN 이현지 기자,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공조
    통일교 특검 공조
  2. 2김현태 명예훼손 고소
    김현태 명예훼손 고소
  3. 3대통령 업무보고
    대통령 업무보고
  4. 4이민성호 아시안컵 4강
    이민성호 아시안컵 4강
  5. 5프로보노 강형석 정경호
    프로보노 강형석 정경호

MHN스포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