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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병규가 마카오에서 함께 도박한 톱스타 배우를 언급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카지노에서 만난 톱 스타들 ep.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병규는 새로 공개된 회차에서도 실명 거론을 이어 가 눈길을 끌었다.
도박장에서 딜러 때문에 난처했던 경험을 얘기하며 신정환이 "형이 실제로 본 건 아니지 않냐"고 하자 강병규는 "얘기해?"라며 직접 목격한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삐처리가 너무 많아 BGM으로 대신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대화를 음소거 처리했고, 신정환과 장혜리는 입이 떡 벌어져 깜짝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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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병규는 자신과 함께 도박을 한 연예인을 최초로 언급했다.
강병규는 "배우다. 아주 유명한 배우. 장소는 마카오"라며 "매니저가 한국에서 여자들을 몇 명 불렀다. 술집 아가씨들. 나한테 뭔가 제안을 하나 의심을 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강병규는 해당 배우에 두 가지 이유로 놀랐다고. 첫 번째 이유은 "얘도 이 게임을 하는구나"였고, 두 번째는 '게임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강병규가 "계속 혀를 내밀고 담배를 폈다. 내가 형인데도 '저래도 되나'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하자 임덕영은 "워낙 잘 생기고 비주얼이 되지 않냐. 그렇게 담배를 펴도"라며 톱스타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어 "딜러한테 욕도 잘한다"는 강병규의 말에 신정환과 장혜리는 "너무 상상이 안 된다. 사람 잘못 본 거 아니냐"라고 경악했다.
강병규는 "독한 게 뭔지 아냐. 돈을 땄다. 다음 날 보니 명품 시계를 찼더라. 쇼킹했다"라며 한 배우의 실체에 놀랐던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