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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90%는 외국인…재개 첫날 거래대금 1.7조원 [투자360]

헤럴드경제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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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직전 대비 거래대금 1조원 늘어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재개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상호관세 우려 속에 전장보다 76.86p(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재개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상호관세 우려 속에 전장보다 76.86p(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공매도 전면 재개 첫 날인 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 규모는 총 1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전체의 90%에 이를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72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 거래대금이 1조5434억원으로 90%를 차지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직전 거래일인 2023년 11월 3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 총합(7720억원)과 비교하면 1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당시 양 시장에서의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은 5450억원이었는데 이날 3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1조301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 2646만2946주였다.

투자자별 거래 대금은 외국인이 1조178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관 1110억원, 개인 120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427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 1912만3341주였다.


투자자별 거래 대금은 외국인 3650억원, 기관 590억원, 개인 20억원 순으로 많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86포인트(3.00%) 내린 2,481.12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20.91포인트(3.01%) 내린 672.8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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