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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조원 매도폭탄"…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 3% 급락[장중시황]

뉴스1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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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장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모든 상장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공매도 재개 첫날 외국인들이 1조 원 넘게 팔아치우며 코스피가 2470선까지 내려앉았다.

31일 오후 1시4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31p(-2.91%) 하락한 2483.67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에는 2479.46까지 떨어지며 3.07%까지 내렸다.

외국인은 1조 1140억 원 순매도하며 주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3108억 원, 개인은 7188억 원 각각 사들이고 있다.

국내외 악재가 한데 겹치면서 코스피가 급격하게 무너진 모습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오르며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전월 대비 0.1%(명목 증가율 0.4%)에 머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소비 둔화 우려까지 함께 나왔다.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재개되며 종목별 변동성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지난달 대비 대차잔고 잔량이 늘어난 LG에너지솔루션(373220)(373220) -6.95%, 셀트리온(068270) -4.07%, 삼성전자우(005935) -3.83%, SK하이닉스(000660) -3.81%, 현대차(005380) -3.76%, 삼성전자(005930) -3.57%, 기아(000270) -3.04% 등이 모두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4월2일 상호관세 불확실성, 미국의 스태그 플레이션 불안, 국내 공매도 재개로 인한 수급 변동성 증폭 등 대내외 악재가 한데 어우러지며 스노볼(눈덩이)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금 하락은 과매도 성격이 다분해 현재 지수 레벨에서는 매도보다는 보유로 가져가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0.78p(-3.00%) 하락한 672.98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894억 원어치 팔고 있으며 개인은 913억 원, 기관은 94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1.56%, 휴젤(45020) 0.1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11.97%, 코오롱티슈진(950160) -7.99%, 에코프로비엠(247540)(247540) -6.76%, HLB(028300) -5.24%, 클래시스(214150) -3.26%, 삼천당제약(000250) -2.72%, 파마리서치(214450) -1.4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1% 등 2차전지와 바이오주를 중심으로는 하락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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